최근 국내의 음악 스트리밍 뿐만 아니라, 해외 음악 스트리밍 업체가 국내에도 많이 진출함에 따라, 기존에 국내 스트리밍 업체를 이용하는 분들도 옮기는 것을 고민하고 계시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국내에서 많은 점유율을 기록 중인 스포티파이, 유튜브뮤직, 애플뮤직, 타이달의 각각의 장단점, 가격, 음질 등을 비교를 할것입니다.
또, 음악 스트리밍 기능 및 가격, 장단점을 비교하여 추천 및 순위를 매겨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음악 스트리밍 추천 및 비교
스포티파이(Spotify)

스포티파이는 국내 보다는 해외에서 많은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0% 이하의 점유율을 기록하다가, 최근에 국내에서도 무료계정 사용을 지원한 이후로, 급격하게 이용자의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서비스하는 스트리밍 어플이기 때문에, 유튜브 뮤직과 더불어 팝송, 해외영화 음악, JPOP을 쉽게 검색하여 스트리밍이 가능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3달정도 사용해봤는데, 한 2주정도 사용해서 적응만 한다면, UI 및 인터페이스 부분이 가장 우수하다고 볼 수 있으며, AI를 기반으로한 음악 추천 시스템 등 완성도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공유결제를 통해 저렴한 광고로 이용이 가능하고,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무료계정을 만들어서 음악 스트리밍이 가능해졌습니다. (체감상 2 ~ 3곡당 광고 송출)
가격(유튜브 프리미엄) | 무료 스트리밍 : 0원(2~3곡 당 광고 송출) 베이직 : 월 8,690원(광고X, 기능 이용가능) 일반(개인) : 월 11,990원 (오프라인 재생 가능) |
음질(설정 가능) | 유료회원 기준 : 최대 320kbps 지원 |
주요 기능 및 특징 | 전세계 다양한 음악 가능(해외 음악 자주 듣는 분 추천) 자체 알고리즘을 통한 재생목록 및 플레이리스트, 음악추천 기능 제공 다운로드를 통해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제한없이 스트리밍 가능 (프리미엄 개인 회원) |
- 스포티파이 이런분들께 추천드려요 😀
- 오프라인 환경에서 음악을 자주 듣는 분들(데이터, 와이파이 없는 환경)
- 국내 스트리밍 어플에 없는 음악을 자주 듣는 분들 (해외음악 위주)
- 공유결제를 통해 매우 싼 가격으로 이용하기를 희망하는 사람
유튜브 뮤직(YT Music)

멜론이 국내 스트리밍 1등 자리를 꽉 잡고 있었지만, 출시 2 ~ 3년만에 국내 음악 스트림이 시장에서 1등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뮤직의 가장 큰 장점은,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구독하면, 추가금을 내지 않고도 유튜브 뮤직을 공짜로 이용할 수 있고, 유튜브 광고제거와 백그라운드 재생, 오프라인 저장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자체적으로 알고리즘에 대한 학습을 지속해옴에 따라, 유튜브 뮤직도 마찬가지로 알고리즘 부분에 강세 보이고 있기 때문에 자체 음악 스테이션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노래를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본인의 유튜브 계정을 연동하기 때문에, 재생목록을 그대로 플레이리스트에 옮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구요..
가격(유튜브 프리미엄) | 안드로이드 : 월 14,900원 IOS(앱스토어) : 월 19,900원 |
음질(설정 가능) | AAC 48kbps (139/Low) AAC 128kbps (140/Normal) AAC 256kbps (141/high), Opus 256kbps |
주요 기능 및 특징 | 뮤직 스테이션 알고리즘을 통한 나만의 믹스 선택 가능 국내 스트리밍 어플에서 제공하지 않는 해외 음악이 많이 등록되어 있음 (영화, 드라마, 애니, 팝송, 제3국 음악 등) |
- 이런분께 추천드립니다. (유튜브 뮤직)
- 유튜브를 자주 시청하며, 광고가 거슬렸던분들
- 백그라운드 재생 및 오프라인 저장이 필요하신 분들
- 해외 팝송, 애니송, J팝 등 해외음악을 자주 듣는 분들
애플뮤직(Apple Music)

애플 뮤직이라고 해서, 애플(IOS) 유저만 사용 가능할 것 같지만, 놀랍게도 안드로이드 유저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애플뮤직의 경우, 자체적인 큐레이터(애플뮤직 에디터)를 고용하여, 수작업으로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하고 있고, 일단위로 업데이트가 됩니다.
스포티파이 만큼 알고리즘에 대한 성능이 좋진 않지만, 음악 전문가 큐레이터의 플레이리스트 청취 및 애플 기기 및 생태계(아이폰, 아이패드, 에어팟, 애플TV, 애플워치)와 연동이 매우 편하고 안정적인 장점이 있습니다.
본인이 아이폰 및 에어팟, 애플워치와 같은 애플 생태계 기기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면, 애플뮤직도 꽤나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가격(유튜브 프리미엄) | 개인요금제 : 월 8,900원 (모든 기능 이용) 가족요금제 : 월 13,500원 (최대 6인 이용) |
음질(설정 가능) | 16bit/44.1kHz ~ 24bit/192kHz |
주요 기능 및 특징 | 전문 큐레이터의 플레이리스트 청취 가능 자체 알고리즘을 통한 나만의 믹스 선택 가능 국내 스트리밍 어플에서 제공하지 않는 해외 음악이 많이 등록되어 있음 (영화, 드라마, 애니, 팝송, 제3국 음악 등) 아이폰과 같은 애플 기기와 연동성이 매우 좋은편 |
- 애플뮤직 이런분께 추천드려요 😀
- 가족 및 지인과 같이 사용해도 상관없는 분 (가족 요금제로 비용 절감)
- 애플워치, 아이폰 등 애플기기를 많이 사용해서 연동을 희망하는 분
타이달(Tidal)

타이달의 경우 생소하다고 느낀분들이 많을 텐데요, 타이달의 경우 음악 스트리밍 업체에서 가장 좋은 음질의 음원을 통해 스트리밍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아직 진출하지 않아, VPN을 통해 IP를 미국지역으로 우회 후, 어플을 설치해서 사용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사실, 다들 잘 몰라서 그렇지, 타이달에 손이 익은 분들의 경우 타이달만 이용하는 타이달 매니아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실제로 헤드폰 갤러리에서는 많은 분들이 알게모르게 이용중에 있으며, 이어폰 보다는 헤드폰을 사용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음질에 대한 체감이 확 되기 때문에 타이달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타이달(TIDAL)은 VPN을 통해 ‘미국’ 또는 ‘캐나다’로 IP 우회 후, 각 스토어에서 설치하시면 됩니다.
가격(유튜브 프리미엄) | 개인요금제 : 월 10.99달러 (1인 계정/ Dolby, HiRes, FALC 지원) 가족요금제 : 월 16.99 (최대 6인 이용가능) |
음질(설정 가능) | 최대 24bit/192kHz HiRes FALC, 돌비 지원 |
주요 기능 및 특징 | 돌비사운드 및 FLAC 무손실 음질을 제공하기 때문에 헤드폰 유저 추천 1억 곡 이상 보유, 해외 스트리밍 업체이기 때문에 해외음악도 많이 제공 |
- 타이달 이런분깨 추천드려요😀
- 헤드셋, 헤드폰을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음질에 민감 또는 고음질을 원하는 분
- 몰입형 오디오(Dolby/돌비) 사운드 제공
- 다만, 국내에서는 서비스X, 다운로드 시, VPN을 통한 우회 필수
- 우회 또는 공유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저렴한 가격 이용 가능